여주교육지원청, “가족과 같이한 예술 체험, 마음까지 가까워진 하루”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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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같이, 가치 어울림 예술 한마당’ 행사 개최
▲ 여주교육지원청,“가족과 같이한 예술 체험, 마음까지 가까워진 하루”

[뉴스앤톡]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일 여주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족과 같이, 가치 어울림 예술 한마당’ 1차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존중과 배려의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마련됐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도록 토요일 오전에 진행됐으며, 여주 관내 초등학생 가족 20가족 7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가정이 함께 인성·예술교육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지역의 교육문화시설과 예술 자원을 교육활동에 연결한 여주형 지역협력교육의 사례로,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되는 구조를 보여줬다.

핵심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인성·예술 활동이었다. 참여 가족은 두 개 조로 나뉘어 ‘허브 향기 주머니 만들기’, ‘토마토 화분 만들기’, ‘피자빵 만들기’ 등 3개 체험을 순환 방식으로 경험했다. 가족이 한 팀이 되어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주 세종같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우리가족 농장 공유학교’와 연계하여 운영됐다.

체험에 이어 지역 예술 자원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햇빛 어쿠스틱 한마당’ 공연이 열렸다. 무이숲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가족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넓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9일 여주도자문화체험센터에서 2차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차 행사에서는 여주 도자예술명인과 함께하는 가족 도예 활동과 남한강 출렁 다리 앞에서 야외 어쿠스틱 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며, 여주의 대표 문화자원인 도자를 활용해 지역협력교육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성은 “가족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예술 경험은 학생의 마음을 자라게 하는 가장 좋은 교육”이라며 “여주시와 지역기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지역협력교육을 통해 가치 있는 학교, 같이 살아가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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