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항공단 해루질 출입통제구역 특별 항공순찰 시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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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6.7. 평택 석문 방조제 등 출입통제구역 야간 특별항공순찰 실시
▲ 항공단 해루질 출입통제구역 특별 항공순찰 시행

[뉴스앤톡]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 이용객이 증가하는 5월 둘째 주부터 연휴가 이어지는 오는 6월 7일까지 해루질 통제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항공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갯벌 고립사고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갯벌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2023년 12명, 2024년 8명, 지난해 6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지난달까지 이미 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사고 건수 또한 지난해 1~4월 11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29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출입통제구역 무단출입 과태료를 현행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연안사고예방법' 개정하여 오는 2027년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해루질 중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던 해양경찰관이 순직한 이후, 인천 영흥도 내리갯벌 일대는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돼 드론 안전 계도, 어촌계 자체 캠페인, 특별 단속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반면 ▶평택 석문방조제 갯벌 일원 ▶안산 방아머리해변 갯벌 일원 ▶안산 메추리섬 갯벌 일원 ▶태안 통개항 갯벌 일원 ▶태안 곰섬 갯벌 일원 ▶보령 직언도 갯벌 일원 등 다른 출입통제구역은 상대적으로 관리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부청 항공단은 고정익 항공기와 헬기를 활용해 새벽 시간대 통제구역 출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해경청 김기연 항공단장은 “영흥도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출입통제구역을 대상으로 속도가 빠르고 열상장비를 갖춘 항공기를 활용해 특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항공 전력을 적극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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