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궁집서 만나는 조선왕실 공예문화… ‘화길옹주 혼례 준비하는 날’ 참가자 모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6: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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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길옹주 혼례 준비하는 날’ 웹포스터

[뉴스앤톡]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남양주 궁집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화길옹주 혼례 준비하는 날’ 궁중채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무형유산인 조선왕실 공예문화 ‘궁중채화’를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궁중채화는 비단과 한지 등을 활용해 궁중 연회와 혼례를 장식하던 전통 공예로, 참가자들은 궁중채화 보유자와 전수자들에게 전통 기법을 배우며 작품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궁집의 역사적 가치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성인 개인을 대상으로 4회, 사회적 약자와 외국인 단체를 대상으로 4회 등 총 8회 운영된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6월 13일과 20일 운영되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6월 18일과 7월 4일 운영된다. 교육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단체 참여는 별도 협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남양주 궁집 네이버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인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관광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궁중채화는 조선왕실 문화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소중한 국가무형유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공예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궁집의 역사적 의미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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