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지역과 교사의 성장을 잇는 '학교 밖 수업동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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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이해하고, 교사의 고민에서 출발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밖 수업동행(Learning Mate)
▲ 「학교 밖 수업 동행(Learning Mate」운영 모습

[뉴스앤톡]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김포 관내 초등 신규·저경력 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적응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수업동행(Learning Mate)'을 운영한다.

'학교 밖 수업동행(Learning Mate)'은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동행을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초등 교사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규·저경력 교사의 자율성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가 수평적인 동료 관계를 형성하고, 수업뿐만 아니라 학급경영과 교직생활 전반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 현장의 여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 교사들이 지역의 교육환경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살펴보고, 지역 안에서 교사 간 배움과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밖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교 단위의 수업 연구를 넘어 지역의 교육환경과 학교 현장을 이해하는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첫 번째 모임에서는 참여 교사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수업·학급경영·교직생활에서의 고민과 관심 주제를 자유롭게 나눈다. 이어 교사들의 고민과 연결되는 실제 수업 실천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수업·학급경영·교직생활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가 앞으로 함께 탐구하고 성장하고 싶은 주제를 직접 정하고 후속 활동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활동은 처음부터 정해진 주제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첫 번째 모임에서 나눈 교사들의 고민과 관심을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주제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업, 학급경영, 교직생활 등 교사에게 필요한 영역에서 서로의 경험과 사례를 나누고,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각자의 필요에 맞는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멘티 교사는 “혼자 고민할 때는 막막했던 수업과 학급경영에 대한 고민을 편하게 나누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멘토 선생님과 함께 우리에게 필요한 주제를 정하고 직접 실천해 보면서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자율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초등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 간 협력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여 학교 교육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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