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일할 기회 지킨다…경기도의회 황수영 의원, 여성 일자리 예산 확보 강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16:35:14
  • -
  • +
  • 인쇄
도내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장과 간담회 열고 2027년 예산 편성 의견 청취
▲ 여성의 일할 기회 지킨다…경기도의회 황수영 의원, 여성 일자리 예산 확보 강조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5)은 22일 경기도 내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장들과 만나 2027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고양·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 등 7개 시 여성인력개발센터장이 참석해 센터 운영 현황과 2027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훈련, 취업정보 제공, 구직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경기도는 시·군과의 재원 분담을 통해 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취업을 뒷받침해 왔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권미영 관장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센터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여성들의 취업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권정현 고용평등과장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 일자리 예산만큼은 우선순위에 두고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수영 의원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예산의 우선순위와 정책의 지속성을 더욱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단순히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인 재정 부담만을 이유로 여성 일자리 지원이 위축된다면 그 피해는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과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여성 일자리 사업이 2027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