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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식 교육감이 2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학부모 교육 지도자(리더) 연수, 공감·성장 교육수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조용식)은 7월 새 임기를 시작하는 조용식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현장에서 실현하고자, 2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단위 학교 학부모 교육 지도자(리더) 110명과 학부모 담당 교사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교육 지도자(리더) 연수, 공감·성장 교육수다’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존중과 협력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 주체 간의 실질적인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학부모와 담당 교사가 한 팀을 이뤄 모두 22개 팀이 함께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감 교육 수다’와 ‘성장 교육 수다’ 두 개의 주제로 운영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학교별 학부모 교육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 ‘공감 교육 수다’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겸임교수 여순화 강사가 ‘역지사지(서클) 소통의 약속 정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학부모 교육 동상이몽 검사’와 ‘학부모 교육 동고동락’ 활동에 참여하며 학부모 교육에 대한 서로의 인식을 공유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나눴다.
이어진 2부 ‘성장 교육 수다’에서는 지구아로마오일하우스 황혜주 강사와 함께 ‘울산 교육 가족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든든 학부모 교육’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학교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실천 중심 활동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사와 한자리에 앉아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며 학교와 학부모는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동반자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 참여 교사는 “학부모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새 교육감 취임과 함께 울산교육이 가장 중요하게 추진할 가치는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이라며 “학부모와 교사가 교육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 학부모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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