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총력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4 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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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학생 수상안전 역량 강화
▲ 충북교육청

[뉴스앤톡] 충청북도교육청은 여름철 물놀이와 수상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이 교육부의 최근 5년간 학생 수상안전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는 초‧중학생에게 집중됐으며 안전부주의와 수영 미숙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곡과 하천‧강 등 자연수역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학생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수상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 예방교육 강화, 교직원 전문성 향상,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수상안전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생존수영, 수상레저 안전수칙, 계곡‧하천‧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수상안전교육을 확대한다.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선박안전과 풍수해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교직원의 수상안전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권역별 안전 직무연수와 초등교원 대상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할 안전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 동안 지역별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가정통신문과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수상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학부모 대상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과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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