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동해남부선 하부 탄소중립형 ‘이끼정원’조성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6:30:14
  • -
  • +
  • 인쇄
부산광역시 도시녹화업무 평가 ‘대상’ 상사업비 활용…탄소중립형 이끼정원 조성 완료
▲ 동해남부선 하부 탄소중립형 ‘이끼정원’조성

[뉴스앤톡] 연제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도 도시녹화업무 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최상위 성적인 ‘대상’을 수상하며 확보한 2026년도 도시녹화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활용해 참그린길 일원에 탄소중립형 이끼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남부선 하부 녹지대인 그린라인파크에서 추진됐으며, 친환경 녹화 소재인 이끼와 화살나무 등 20종의 수목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 쉼터로 조성했다.

최근 테라리엄(유리병 정원) 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는 이끼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공기 중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상대적으로 관리 부담이 적어 지속 가능한 도시녹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음지에서도 생육이 가능해 차별화된 경관과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제구는 이번 이끼정원 조성을 통해 도시녹화업무 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사업으로 연결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생활권 녹지 공간을 확충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이끼정원은 도시녹화업무 평가 대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구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녹화 사업을 추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도시 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