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 초보 엄마 건강한 출산 돕는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6:25:06
  • -
  • +
  • 인쇄
임신 12~32주 구민 대상 선착순 접수… “막연한 출산 두려움 덜어드려요”
▲ 광진구,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 초보 엄마 건강한 출산 돕는다

[뉴스앤톡] 광진구가 오는 6월 15일 개강하는 ‘2026년 행복한 출산준비교실(2기)’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예비 부모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최근 유튜브나 SNS를 통해 임신·출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분만 상황에서의 호흡이나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일 등은 영상 시청이나 관련 글을 읽는 것만으로 터득하기 어렵다. 이에 구는 전문가의 코칭 아래 직접 해보는 실전형 실습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29일까지(총 3회)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광진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시간동안 진행된다. 임신·출산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이론보다는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회차별 세부 프로그램은 △1회차: 분만 기전의 이해, 진통을 줄여주는 호흡법과 감통 자세 실습, 산전·후 우울감 관리 △2회차: 신생아 특징 이해, 아기 인형을 활용한 목욕·기저귀 갈기·속싸개 싸기 실습 △3회차: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및 자세 교정, 유방 관리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3월 성황리에 마친 1기 참여자들로부터 “글로만 배우던 육아를 아기인형으로 직접 실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분만 호흡법 실습이 가장 유익했다”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분만 시뮬레이션’과 ‘아기 인형을 활용한 목욕 실습’은 매년 예비 부모들로부터 “실전 육아에 큰 도움이 됐다”는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인기 코너다.

참여 대상은 관내 임신부(임신 12~32주 권장)으로,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전화로 가능하며, 기수별 3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구 관계자는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예비 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소중한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소통의 장”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행족한 출산준비교실 외에도 ▲부부공감교실, ▲엄마랑 아기랑 건강UP교실 ▲실전육아교실 ▲조부모교실 ▲임산부 운동교실 등 대상자별 맞춤형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