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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뉴스앤톡] 시민 모두에게 열린 박물관으로 나아가는 하남역사박물관은 9월 17일 특별기획전 '하남 광주향교-명륜明倫, 배움의 기록을 열다'를 개막했다.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방 교육의 중심이자 정신의 요람이었던 하남 광주향교와 지방 교육의 역사를 조망한다.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정계 의원, 광주향교 심도식 전교, 유관 기관·단체장, 박물관 기증자, 하남시민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은 하남의 대표 국가유산인 광주향교를 통해 지방 교육의 변천을 살펴보는 전시로 시민 여러분께서 오늘날 교육의 뿌리를 되돌아보고 하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하남의 정체성을 세우고 미래세대가 나아갈 방향을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되고, 시민 누구나 품격있는 역사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전시는 하남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교육의 중심지였던 광주향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조들의 삶과 유교사회의 근본이었던 ‘교육’의 가치를 돌아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제1부 ‘터(基): 배움의 시작’은 교육과정의 변화와 기록을 위한 도구인 문구를 통해 교육의 여정을 따라간다. 제2부 ‘길(路): 과정의 흔적’은 하남 광주향교에서 발견된 매장문화유산과 향교의 고서들을 통해 들여다본다. 제3부 ‘창(彰): 빛으로 항해’는 성장을 통해 입신양명으로 이룬 사회와 현재의 하남 광주향교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타기관 소장품들도 나들이를 나왔다. 선비들의 사랑방에서 사용한 문구류와 광주향교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 광주향교 소장 고문서, 학문적 결실인 시권과 교지, 그리고 지금의 광주향교 석전대제 전시품까지 평소 만날 수 없는 유물과 전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특별전 기간에 전시의 이해도를 높이는 광주향교 퀴즈탐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전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특별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에 색다른 교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체험과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2월 6일까지 만날 수 있다. 특별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관람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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