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명순 의원, 일자리재단 예산 구조 개편 및 도민 소외 없는 취·창업 지원망 구축 촉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6:20:56
  • -
  • +
  • 인쇄
▲ 경기도의회 신명순 의원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업무보고에서 재단의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본부가 없는 시군의 혜택 편차 해소와 예산 구조의 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신명순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2026년 예산이 1,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1% 대폭 감소한 지점을 짚었다. 신 의원은 성과 창출에 따른 예산 확대라는 일반적인 행정의 선순환 구조와 달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높은 사업 성과를 창출함에도 예산이 일괄 삭감된 역설적 상황에 대해 원인 규명을 물었다.

더불어 기관 운영비와 목적 사업비의 비율이 7대 3으로 고착화된 기형적 예산 구조를 지적하며, 과거 수탁 사업 중심의 관성에서 벗어나 재단 고유의 목적 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는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재단의 핵심 과제인 ‘세대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있어, 지역 인프라의 차이가 도민의 수혜 격차로 직결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역별 거점 5본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본부가 부재한 시·군의 도민들은 고용 서비스 접근에 실질적인 제약을 겪고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 신 의원은 경기도 전역의 도민들이 균등한 고용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장년 인턴십’ 및 ‘베이비부머 지원 사업’ 등 현장의 수요와 체감도가 월등히 높은 일자리 사업들이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사각지대를 만들지 않도록 당부했다. 훌륭한 중장년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소외되는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고도화되고 체계적인 안내 및 홍보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