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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진도호부 관아 복원 모식도 |
[뉴스앤톡] 김포시는 옛 통진지역의 정치‧경제‧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김포 통진도호부 객사지' 가 지난 3월과 9월, 두차례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를 거쳐 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일원에 위치한 '김포 통진도호부 객사지'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 중 하나로, 임금의 전패를 모시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설인 객사가 자리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이후 훼손되어 학교, 공장, 매립지 등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2024년부터 발굴조사해 객사의 정청 등 건물의 흔적을 고스란히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진도호부 관아는 1397년(태조 3) 최초로 감무가 파견된 이후 일제강점기 전까지 통진지역의 정치·문화 중심지였다. 1694년(숙종 20) 문수산성을 축성하면서 지역적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통진현에서 통진도호부로 승격됐다.
현재 김포 통진도호부 관아와 관련된 유적은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통진향교, 통진이청이 있으며, 발굴조사를 거쳐 사라진 관아의 흔적을 찾은 것은 이번 통진도호부 객사지가 처음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유산 지정은 통진도호부 관아 유적의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로, 객사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김포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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