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정성껏 키운 첫 햅쌀, 어려운 이웃 따뜻한 밥상으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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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 사랑나눔푸드마켓에 백미4㎏ 200포 기탁
▲ 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 사랑나눔푸드마켓에 백미4㎏ 200포 기탁

[뉴스앤톡]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8일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스님이 조치원읍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1호점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향란 주지스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백미(햅쌀) 4㎏ 2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푸드마켓·뱅크를 통해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향란 주지스님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우고 수확한 첫 햅쌀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김향란 주지스님의 한결같은 나눔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지를 보여주는 귀감”이라며 “특히 한 해의 첫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먼저 나누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향란 주지스님과 늘 현장에서 발로 뛰시는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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