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보라 의원, “59억 청소년야영장 방치하면 안전 문제 직결… 예산 삭감 전 다각적 활용 방안 찾아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15: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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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최보라 의원, “59억 청소년야영장 방치하면 안전 문제 직결… 예산 삭감 전 다각적 활용 방안 찾아야”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은 26일 ‘2026년도 경기도청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대비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노후화된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리모델링 사업의 예산 삭감에 우려를 표하며 국제행사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보라 의원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예산 59억여 원이 공사 중단을 사유로 이번 2회 추경에서 전액 삭감됐는데, 사업이 지연되고 감액된 명확한 사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짚으며, “해당 건물은 2000년에 준공되어 26년이나 지난 심각한 노후 건축물로, 공사 방치는 곧바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최보라 의원은 “59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안인 만큼, 단순 리모델링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재건축 방안도 함께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비교한 상세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더불어, 최보라 의원은 “다가오는 2027년 대한민국에서 세계청년대회가 개최되며, 해당 야영장은 주요 순례 성지인 광주 천진암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하며, “실내체육관, 야영 부지, 화장실 등 대규모 인원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는 만큼, 이를 전 세계에서 모이는 순례자들의 훌륭한 숙소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보라 의원은 “명확한 대책이나 합당한 대안 없이 예산부터 삭감할 것이 아니라, 삭감 이전에 리모델링, 재건축, 국제행사 지원 등 시설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다각적인 대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일정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주요 현안 사항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집행부의 사전 설명을 청취함으로써 예산 심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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