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홍천찰옥수수축제, 30년의 발자취 담아 힘찬 개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9 15:50:25
  • -
  • +
  • 인쇄
축제 발전 유공자·찰옥수수 왕·옥수수 술빚기 대회 시상
▲ 제30회 홍천찰옥수수축제, 30년의 발자취 담아 힘찬 개막

[뉴스앤톡] 제30회 홍천찰옥수수축제가 7월 17일 오전 9시 홍천 도시 산림공원 토리 숲에서 힘찬 막을 올렸다.

‘30년의 기록, 홍천 찰옥수수의 새로운 미래를 쓰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지역 농업인과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서른 번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축제 발전 유공자 표창, 찰옥수수축제 선정 영상 상영, 찰옥수수 왕 시상, 옥수수 술빚기 대회 시상, 개막 공연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축제 발전과 홍천 찰옥수수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홍천농협 심영주 조합장, 화촌농협 김희철 조합장, 서홍천농협 권철중 조합장, 영귀미 농협 허남영 조합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찰옥수수 왕으로 선정된 영귀미면 박영호 씨, 화촌면 이용일 씨, 두촌면 김형동 씨, 남면 류재익 씨를 시상하며 고품질 찰옥수수 생산에 힘써 온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옥수수 술빚기 대회에서는 최우혁 씨가 대상을, 한상훈 씨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홍천 찰옥수수를 활용한 전통주와 가공품의 가능성을 알리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30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지난 30회 동안 농업인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온 홍천의 대표 여름 축제”라며 “축제 발전에 힘써 주신 농협과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천 찰옥수수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생산 기반과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축제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에는 지역 동아리와 가수 공연, 옥수수 빨리 먹기와 탑 쌓기 등 참여형 무대 행사가 이어졌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홍천 찰옥수수와 농·특산물 판매, 옥수수 종자·제품 전시, 체험 부스와 포토 존, 워터파크 등이 운영됐다.

제30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7월 19일까지 토리 숲에서 계속된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