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출장길에도 멈추지 않은 소방관의 사명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5: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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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소방위, 의식 잃은 여성을 발견해 상태 확인부터 구급대 인계까지 침착하게 대응
▲ 이재훈 소방위

[뉴스앤톡] 광명소방서 이재훈 소방위가 지난 7월 28일 오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출장 중 고속도로톨게이트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발견해 신속하게 응급처치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보호자는 환자를 심정지로 판단해 가슴압박을 하고 있었으나 이 소방위는 환자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결과, 의식은 없고 경련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고 호흡은 유지되고 있었다.

이 소방위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보호자에게 가슴압박을 잠시 중단하도록 안내하고, 119종합상황실에 환자의 증상과 현장 상황을 상세히 전달했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후에는 톨게이트 관계자에게 회복공간을 요청해 안전하게 눕히고, 지병 여부와 사고 전 상황 등을 확인하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상태를 살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의 상태 등을 인계한 이 소방위는 다시 출장길에 올랐으며, 환자는 구급대 도착 당시 상태가 호전되어 구급대원의 평가 후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훈 소방위는 “출장 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했고, 무엇보다 환자가 위급한 상태로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즉시 응급처치에 나섰다”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같은 상황에서 시민을 돕기 위해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공 광명소방서장은 “출장 중에도 위급한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한 이재훈 주임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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