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미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교육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1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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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전한 한국 사회 적응 지원
▲ 1회기 - 한국어 기초종합반 연계 진행

[뉴스앤톡]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원미경찰서와 연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범죄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심리교육 등 센터 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총 95명이 참여했다. 특히 원미경찰서와 원미지구대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참여자들의 한국어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내용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PPT 와 관련 이미지,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단순한 법률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법죄 상황 발생 시 올바른 신고 방법과 상황별 대처 표현을 비롯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음주운전 금지, 심야 소음 자제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초 법질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위급 상황에서의비상벨 활용법, 청소년 도박 예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등 최근 사회적으로 주의가 필요한 범죄 유형과 대응 방법도 다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신고하고 말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일상에서 지켜야 할 법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활용한 교육방식은 참여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직 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 덕분에 높은 집중도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의 범죄 예방 및 위기 대처 역량을 높이고, 한국 사회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앞으로도 원미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범죄예방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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