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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6년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하일권 광명초등학교장, 박종분 광명북중학교장, 장일영 광명북초등학교장, 박승원 광명시장. |
[뉴스앤톡] 광명시가 학교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기반을 넓힌다.
시는 11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북중학교, 광명북초등학교, 광명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공간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유휴 시간대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체육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북중학교는 활용도가 낮은 시간대에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학교가 보유한 주차공간 중 유휴 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토지 확보나 예산 투입 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를 줄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명북초등학교와 광명초등학교는 정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유휴 시간대에 다목적 체육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가까운 학교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시는 학교의 시설 개방 부담을 덜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요금과 시설 유지비를 지원하고,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청소 관리 인력을 배치했다. 2024년부터는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지원하며 개방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총 39개 학교가 체육관 개방에 동참했으며, 관내 체육관 보유 학교 42개교 중 92.9%가 시민에게 체육관을 개방하고 있다.
체육관은 수업이 없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별 개방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 행정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부담은 덜고 시민들의 편의는 높일 수 있도록 학교 유휴공간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공간 공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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