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책으로 잇는 선 후배의 꿈… ‘독서 이음 작가와 만남’ 프로그램 본격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5: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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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 진로 연계 독서 프로그램, 7월 한 달간 다채롭게 펼쳐져
▲ 2026 유·초·중 진로연계 독서이음 선·후배 만남(작가와 만남) 운영 모습(새롬중학교 3학년 학생, 구현우 작가)

[뉴스앤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학교 간의 긴밀한 진로 연계와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을 위해‘2026학년도 유·초·중 진로 연계 독서 이음 선·후배 만남(작가와 만남)’프로그램을 7월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의‘2026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학교급 간 연계와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과 동아리를 모집했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작가를 선정해 이어준 결과 유·초·중 27학급, 학생 551명이 최종 선정됐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작가 강연료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며, 원거리 학교에는 차량 임차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7일 새롬중학교에서 진행되는 구현우 작가의 ‘나의 9월은 너의 3월’ 강연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과 각급 학교 시청각실 등에서 운영된다.

주요 참여 작가와 도서로는 ▲이수연 작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천효정 작가, ‘암행어사 박아지’▲김영호 작가, ‘꿀벌이 멸종할까봐’ ▲윤영주 작가, ‘냉동 인간 이시후’ ▲신성희 작가, ‘딩동거미와 수상한 손님’ 등이 있으며, 학생들과 작품을 매개로 진로와 삶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급 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성장하는 뜻깊은 진로 탐색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학교급 전환기에 있는 학생들이 독서라는 공통의 매개를 통해 선·후배 간의 마음을 잇고,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창작의 즐거움과 진로에 대한 꿈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생 독자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 기반의 진로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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