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민원여권과, 버려지는 번호표로 ‘청렴·친절 투표’ 이색 캠페인 눈길…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5: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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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민원여권과, 버려지는 번호표로 ‘청렴·친절 투표’ 이색 캠페인 눈길…

[뉴스앤톡] 양주시 민원여권과가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여권과는 민원 처리 후 버려지는 순번대기 번호표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청렴·친절 투표함’을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와 친절도를 확인하고 이를 행정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은 업무를 마친 뒤, 가지고 있던 번호표를 출구에 마련된 투명 투표함의 ‘맑고 투명함(청렴)’과 ‘밝은 미소(친절)’ 중 가장 만족한 항목에 투표해 의견을 표시할 수 있다.

시는 버려지던 번호표가 행정 서비스를 평가하는 도구로 활용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이다. 수거된 번호표는 집계돼 민원여권과 직원들의 친절·청렴 마인드를 점검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주시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민원여권과는 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부서인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평가를 바탕으로 더욱 당당하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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