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마음, 예술로 찾는 회복'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6 보호자 대상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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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나누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보호자 작품 전시회 개최
▲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6 보호자 대상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앤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6년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소통관 2층 강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 상반기 보호자 대상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 집단미술치료를 통해 보호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양육 과정에서 지친 마음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보다 깊이 있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초등 과정은 매주 화요일, 중·고등 과정은 매주 목요일에 각각 5회기씩 운영됐다.

힐링 집단미술치료는 미술 활동을 통한 정서적 표현과 집단 구성원 간의 공감을 바탕으로 보호자의 심리적 긴장과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라포 형성을 시작으로, 신체 감각을 탐색하는 ‘석고 손 본뜨기’, 선과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 드로잉’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내면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5회기에 걸친 집단미술치료 결과물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미니전시회로 이어졌다. 보호자들은 활동 과정에서 표현했던 감정과 이야기들이 전시 작품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마주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나의 마음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다음 미술치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수진 교육장은 “보호자가 스스로를 돌보고 마음의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은 건강한 가정을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정적인 가정 환경 속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발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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