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남미래교육연구회, 교육격차 해소 위해 도교육청과 정책간담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5: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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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수렴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개선 방안 모색
▲ 교육격차 해소 위해 도교육청과 정책간담회

[뉴스앤톡]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미래교육연구회(회장 박준호 의원)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교육청과 머리를 맞댔다.

연구회는 지난 17일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내 학생들의 교육복지 실태 점검 및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서면 위주의 논의에서 벗어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연구회 회원들은 앞서 14일과 15일 양일간 양산인공지능고, 용원초, 경남미용고 등을 직접 누비며 일선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박준호 회장과 백정원 부회장을 비롯해 민호영, 신영욱, 심영석, 이종호, 표병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 7명이 전원 참석했다.

도교육청에서는 강만조 정책기획관, 박점숙 예산총괄서기관, 설건식 기관사업담당사무관, 김미정 예산담당사무관 등 핵심 실무진이 자리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의 핵심 화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따른 대응책이었다.

참석자들은 예산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학교 간 격차를 줄이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의원들은 노후 시설 개선부터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까지, 현지 활동에서 확인한 현안들에 대해 교육청의 발 빠른 대처를 주문했다.

박준호 회장(김해7·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미래교육 지원이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이 있다면 연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의원님들의 현지 연구활동을 통해 모아주신 학교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남미래교육연구회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경상남도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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