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소각부터 비산먼지까지... 경남도, 미세먼지 감시 실무교육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0 14:45:25
  • -
  • +
  • 인쇄
▲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현장교육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20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도내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점검단과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를 앞두고, 현장 감시 인력의 점검 능력을 높이고 시군 담당자의 사업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촌지역 불법소각 예방 및 확인 요령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점검 방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 착안사항 ▲현장 순찰 시 안전사고 예방수칙 ▲민원 발생 시 응대 방법 및 보고체계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군 담당자에게는 사업 운영 지침과 주요 업무 절차를 별도로 안내해 민간점검단의 감시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지역의 불법배출 행위를 예방하고 상시 감시하기 위해 민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점검단이 현장에서 불법소각,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대기오염 취약지역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구승효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불법배출 행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현장 대응력이 중요하다”라며, “교육을 통해 익힌 점검 요령이 실제 감시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 주변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