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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사진 |
[뉴스앤톡]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새 학기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직원이 교육활동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진한 ‘2026학년도 학생 교과서 배부 지원 사업’을 2학기에도 이어가며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공립 초등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에 입고된 교과용 도서를 학년·학급·과목별로 분류한 뒤 각 교실까지 운반·적재하는 과정을 지원했다.
그동안 개학을 앞두고 교직원이 직접 맡아야 했던 교과서 운반과 분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반복적이고 물리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관련 업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
특히 무거운 교과서를 운반·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는 한편, 교과서 포장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등 부수적인 업무 부담도 덜었다.
학교 현장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1학기에는 관내 초·중·고 26개교가 참여했으며, 사업 종료 후 조사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약 92%를 기록했다. 2학기에는 공립 초등학교 32개교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매우 만족’ 응답이 95% 이상으로 상승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교과서 배부 지원이 단순한 행정업무 경감을 넘어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과서 배부에 필요한 인력과 학교 자체 업무를 줄여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학기 사업 운영 결과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분석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향후에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과서 배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산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업무를 세심하게 살피고 덜어내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먼저 찾아내고 현장의 작은 불편까지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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