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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등의 신호를 성장의 기회로 수원교육지원청, 학부모 관계교육 실시 |
[뉴스앤톡]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동성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살펴봄' 학부모 관계교육 아카데미 '아이를 읽는 부모' 2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또래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의 신호를 이해하고, 갈등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 등 보다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했다.
‘신호를 읽기 – 갈등의 신호!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부모 되기’를 주제로 동성중학교 김주일 학생부장이 ▲장난과 갈등, 학교폭력의 경계 ▲단체 대화방과 SNS 등 디지털 환경에서 나타나는 관계의 신호 ▲갈등 상황에서 부모의 적절한 대응 방법 등을 실제 학교 현장의 사례와 연계하여 안내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또래관계가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건강한 디지털 생활습관과 관계 형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수원교육지원청 폰프리 정책 담당자는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빼앗긴 시간을 되찾아 자신과 주변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폰프리 스쿨’ 정책을 안내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실천하는 디지털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갈등을 대신 해결하기보다 자녀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손편지 쓰기 활동을 안내하여 연수에서 배운 공감과 소통의 방법을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봄봄봄'의 ‘살펴봄’ 단계에서 추진하는 학부모 관계교육 아카데미의 두 번째 강좌이다. 지난 9월 29일 진행된 1강에 이어 자녀의 갈등 신호를 읽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오는 11월에는 갈등 해결과 관계 회복을 주제로 3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혜리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갈등은 적절한 이해와 지지를 통해 관계를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과 관계의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건강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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