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 그린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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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프리부터 벽깨기 교육까지, 학생의 생각을 학교의 실천으로 잇다
▲ 안산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 그린다

[뉴스앤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초·중·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26 안산지역학생자치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참여하는 교육자치,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삶과 밀접한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학생 주도 토의·토론 활동을 운영했다.

초등부는 경기도교육청의 ‘폰 OFF RAS ON’ 정책을 주제로 폰프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 휴대전화 사용의 필요성과 제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폰프리 실천 방안과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RAS 활동을 모색했다.

중·고등부는 ‘학생의 교육정책 참여 확대’를 주제로 민선6기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을 살펴보고 학생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안하는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폰프리 스쿨, 벽깨기 교육, 교권보호전담관, 교육감 선거 참여 연령 하향, 학생자치 예산제, RAS 교육 등 8가지 다양한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검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과 학생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은 토의·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생활 속 실천 약속과 교육정책에 대한 공동 제안을 마련하며, 학생자치의 실천 가능성을 모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폰프리 정책이 단순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됐다”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친구들과 함께 폰프리 활동을 실천하고, 학생자치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경기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는 경험은 교육자치의 주체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얻은 배움과 제안이 학교 현장의 학생 주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정책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 토의·토론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자치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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