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반려견과 떠나는 경기옛길 탐방 "환경 지키고, 역사도 배워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3: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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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오후 5시 수원 서호잔디광장 집결, 삼남길 제5길 중복들길서 진행
▲ 포스터

[뉴스앤톡] 경기옛길센터는 오는 6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 중복들길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서호잔디광장에 모여 행사 안내를 받은 뒤 반려견과 함께 길을 걸으며 환경보호 활동과 역사 퀴즈 미션에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된 행사를 보완해 경기옛길의 역사성과 현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반려견과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길 위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한다. 여기에 경기옛길 곳곳에 설치된 역사 관련 퀴즈 미션을 풀며 길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정답 수에 따라 추첨권이 제공되고,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행사 전에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의 간단한 교육도 마련된다. 참여자는 반려견 산책 예절과 안전 수칙 등을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반려견 행동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질문 내용은 사전 신청 과정에서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반려견 동반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참가자는 보호자 1인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행사 중에는 다른 참가자와 반려견을 배려하고, 목줄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경기옛길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옛길을 더 친근하게 알리고, 반려동물 문화와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하반기에도 경기옛길 곳곳에서 세 차례 추가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경기옛길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 즐겁게 역사를 배우고 싶은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경기옛길을 걷고 배우며 환경까지 지키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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