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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건립사업' 대상지 위치도 |
[뉴스앤톡] 압구정‧청담 일대에 창의적 디자인·관광 인프라·시민공간이 결합된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개별 건축사업을 넘어선 도시‧건축 혁신이 본격화되며,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5월 12일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압구정 갤러리아 서관 건립사업(강남구 압구정로343 일원), 압구정 갤러리아 동관 건립사업(강남구 압구정로407 일원), 도산대로A 역세권활성화사업(강남구 청담동 52-3 일원) 등 3건을 심의 통과시켰다.
압구정로데오역 일대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상업공간을 넘어 건축적 미학과 시민활동이 결합된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설계가 적용되어 모래시계 형상의 유리 파사드 건축물 2동이 조성되며, 기존 폐쇄적 상업시설과 차별화된 개방형 건축모델을 구현한다.
건축물 내부와 외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투명한 구조를 통해 시민과 도시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간을 형성하고, 도심 속 새로운 건축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지하광장부터 실내 개방공간, 중층 정원, 옥상정원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보행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층적 개방공간을 조성한다.
공공 오픈스페이스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하광장을 문화·휴식·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하고, 실내외 공간을 연계한 다양한 시민활동이 가능한 구조로 계획했다.
아울러 태양광, 수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이중외피 시스템을 도입하여 제로에너지건축 수준의 친환경 성능을 확보하고, 도심 열섬 완화 등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본 사업을 통해 창의적 디자인과 공공성이 결합된 ‘K-건축’의 대표 사례를 구현하고, 압구정 일대를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청담동 52-3 일대는 기존 호텔 부지를 중심으로 관광·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번 건축계획 변경을 통해 관광 인프라의 기능과 운영 효율이 한층 강화된다.
이번 변경안은 호텔 지원시설과 서비스 동선 개선을 중심으로, 이용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이 보완됐다. 호텔 75실과 공동주택 29세대, 오피스텔 20실을 포함한 복합구성 속에서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호텔 부대시설의 합리적 재구성과 동선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품격 관광시설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도산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상업·문화 기능이 집약된 도심형 복합공간을 형성하며, 강남권 관광 인프라의 질적 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압구정, 청담 일대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들은 디자인 혁신과 관광·문화 기능이 결합된 도시공간 전환의 대표 사례”라며, “창의적 건축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환경을 통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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