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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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인 성취수준과 학교생활, 사회‧정서적 역량 등은 지난해와 유사한 결과
-‘중학교 3학년 수학’ 교과의 1수준 학생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
▲ 교과별 성취수준 비율(%)

[뉴스앤톡]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문희)은 6월 24일, 「202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 수준 추이를 파악하고 교육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집하여 교과별 성취 수준과 정의적 특성, 학교 생활 및 자기조절학습 역량 등을 진단한다.

이번 결과는 ‘교과 평가 결과’와 ‘정의적 영역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로 구성된다. 교과 평가 결과에는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성취수준과 함께 성별과 지역규모에 따른 성취수준 비교 결과를 제시하였다. 아울러, 교과별 자신감, 가치, 흥미, 학습의욕과 함께 학교생활, 자기조절학습 등에 대한 정의적 영역 결과를 제시하였다.

202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교과별 성취수준 변화
교과별 성취수준은 전반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다. 중학교 3학년의 수학 교과에서 1수준 학생 비율은 14.9%로, 전년 대비 2.2%p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남학생-여학생 성취수준 비교
3수준 이상 비율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국어, 영어 교과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수학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수준 비율은 중학교는 모든 교과, 고등학교는 국어와 영어 교과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 대도시-읍면 지역 성취수준 비교
지역 규모별 분석에서 중학교의 3수준 이상 비율은 모든 교과에서 대도시가 읍면 지역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1수준 비율은 수학 교과에서 읍면 지역이 대도시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교는 3수준과 1수준 비율 모두 모든 교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교과에 대한 자신감‧가치‧흥미‧학습의욕 변화
국어, 수학, 영어 3개 교과별 자신감, 가치, 흥미, 학습의욕의 경우, 고등학교는 모든 교과에서 전년 대비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중학교는 수학 교과의 자신감, 가치, 흥미가 유의하게 하락하였다.

???? 학업성취 수준과 자신감·가치·흥미·학습의욕 간 관계
중학교의 모든 교과에서 3수준 이상의 교과기반 정의적 특성에 대한 ‘높음’ 비율이 1수준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국어의 ‘자신감’,영어의 ‘자신감’과 ‘흥미’를 제외하고는 3수준 이상의 ‘높음’ 비율이 1수준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정의적 영역의 변화
정의적 영역의 설문 중 ‘사회·정서적 역량’ 및 ‘진로성숙도’는 전년 대비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학교생활’의 ‘수업 준비 및 참여도’의 경우 중학교의 ‘높음’ 비율이 39.4%로, 전년 대비 2.3%p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자기조절학습’의 경우,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높음’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행동통제’의 ‘낮음’ 비율은 증가하고, ‘학습전략’의 ‘높음’ 비율은 감소하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간의 평가 결과 추이, 성취수준과 정의적 영역 관계 등을 심층 분석하여 교육 정책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탐구 중심 수업 및 학생 참여형 수학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학생의 학습 결손 누적을 예방하기 위해 방과후와 방학 기간 중 소규모 보충지도와 1:1 지도(멘토링)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어떤 학습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자료이다.”라고 말하며,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공교육을 통해 학습 능력과 정서적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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