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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사진 |
[뉴스앤톡]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감, 하남시장,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학생·학부모 대표, 학교장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광주하남 학생이 주도하는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 7월 관내 교감 140명을 대상으로 정책 방향과 학교별 실천 방안을 공유한 데 이어, 학생의 질문에서 출발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광주·하남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장 2명이 직접 사회를 맡아 정책토크를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휴대전화를 내려놓자고 말하기 전에 부모님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스마트폰 대신 학교에서 더 많이 경험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스마트폰 없이도 정말 재미있는 것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교육감·학부모·학교·학생·지역사회가 각자의 자리에서 답하며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채울 것인지 '폰 프리 스쿨'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학부모는 ‘우리 가족의 폰 프리 7일 실험’을, 학교는 학생자치회 캠페인과 독서·예술문화·스포츠(RAS)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양벌초 RAS 체조, 신현중 남한산성취고수악대 공연, 덕풍중·광주중앙고 독서 활동등 학생들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학부모 대표와 교육장이 '폰 프리 스쿨' 실천을 선언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Phone Off, RAS On!’을 외치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독서·예술문화·스포츠와 관계 형성에 활용하며 자기조절 역량을 키우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
심상웅 교육장은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휴대전화를 내려놓으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학생들에게 묻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질문과 선택이 가정의 실천, 학교의 지원,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자신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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