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학생회관, 유아 대상 ‘책이랑 놀자! 찾아가는 책 놀이터’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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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마술 공연으로 책과 친해지는 즐거운 독서 경험 제공
▲ 제천학생회관, 유아 대상 ‘책이랑 놀자! 찾아가는 책 놀이터’운영

[뉴스앤톡] 제천학생회관(관장 서봉옥)은 유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문해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제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자! 찾아가는 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뮤지컬과 마술 등 참여형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이야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개 기관을 선정해 뮤지컬 5회, 마술 5회 등 총 10회 공연을 지원하며 공연 주제와 닿아 있는 그림책을 함께 소개해 공연이 독서로 이어지도록 했다. 뮤지컬 공연은 ▲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잡아라! 안전도둑'과 『수상한 신호등』 ▲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모여라! 숲 속 탐정단'과 『이건 어떻게 버려요?』가 짝을 이룬다. 마술 공연은 ▲ '키즈매직쇼' ▲ '매직&버블&벌룬쇼' 등이 있으며, 비눗방울 이야기를 담은 『비눗방울 퐁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등장인물과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이야기의 내용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관람한 홍광유치원 유아들은 공연 속 쓰레기 분리배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어린이집 현장에서도 호응이 이어졌다. 은하칼비테어린이집 유아들은 그림책 『비눗방울 퐁퐁』에 나오는 비눗방울을 공연장에서 만났다.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공연에 집중했고,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다”며 “직접 무대에 나와 마술을 체험하고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제천학생회관은 오는 11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남은 공연을 이어가며,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학생회관 관계자는 “어릴 때 책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난 아이가 독서를 오래 가까이하게 된다”며 “찾아가는 책 놀이터가 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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