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수처리장치 보급으로 시설원예 작물 품질 향상 도모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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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염류 저감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
▲ 수처리장치 보급으로 시설원예 작물 품질 향상 도모

[뉴스앤톡] 화순군은 시설원예 농가의 농업용수 수질을 개선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처리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처리장치는 농업용수 속 이물질과 유해화학물질을 걸러내는 종합 여과 시스템이다.

용수의 염소, 나트륨, 중탄산 등 염류를 줄여 수질을 개선하고,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와 환경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은 총 5천만 원(도비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토마토와 딸기 시설원예 농가 2곳에 각각 수처리장치를 설치했다.

사업 추진 결과 수처리장치 설치 전후 실시한 원수 검사에서 주요 염류 농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 재배농가의 경우 나트륨은 84.5mg/L에서 18.7mg/L, 중탄산은 252mg/L에서 52mg/L​로 낮아져 농업용수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시설원예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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