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 빅데이터와 시민 의견으로 차년도 운영 개선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2:50:08
  • -
  • +
  • 인쇄
축제 누적 방문객 22만 8,342명 방문객 특성 분석해 운영자료로 활용
▲ 강릉커피축제

[뉴스앤톡]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18회 강릉커피축제 누적 방문객이 총 22만 8,3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축제기간 일별 방문자 수를 합산한 결과다.

방문객 구성은 내국인 외지인 9만 6,201명, 내국인 현지인 13만 222명, 외국인 1,919명으로 나타났다. 일별로는 10월 24일 토요일이 5만 9,0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 방문객의 국가별·지역별 비중은 일본 22.8%, 대만 17.1%, 미국 10.1%, 중국 8.3%, 독일 6.3% 순이었다.

재단은 그동안 축제장 주요 진출입로에 설치한 무인계수기로 측정한 축제장 전체 유동인구를 발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객관적인 성과 파악과 향후 효율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 구성과 일별 방문 수요 등을 분석하기로 했다. 분석 결과는 안전관리, 교통운영, 축제 홍보 등 방문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30분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 ‘제18회 강릉커피축제 평가회’를 개최한다. 강릉시민과 참여업체, 관계기관, 시민평가단, 전문평가위원 등 축제 이해관계자가 함께 운영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재단은 수렴된 의견의 실현 가능성과 우선 순위를 검토해 차년도 축제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방문객 데이터와 시민·참여업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 운영을 개선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