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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절기 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한 선제 대응 |
[뉴스앤톡] 강화군이 하절기를 앞두고 급성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의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환경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와 샤워기, 수도관 등 수계 시설에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미세한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 감염될 경우 중증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을 위한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소독 등 개선 조치를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재검사를 통해 기준 적합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건물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등 자발적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레지오넬라증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한 만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은 하절기 이전에 철저한 환경 감시와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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