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 ‘이야기로 되살아나는 우리 고장’ 학부모 문화 유산 해설사 양성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2: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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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서 시작되는 문화유산 해설 이야기, 학부모 30명 양성
▲ ‘이야기로 되살아나는 우리 고장’ 학부모 문화 유산 해설사 양성

[뉴스앤톡]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달성 지역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6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29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달성교육지원청의 대표 특색사업인 이번 교육은 올해 ‘내 손에서 시작되는 문화유산 해설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역량’과 ‘참여형 발표 실습’ 비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동서원 ▲육신사 ▲하목정 ▲남평문씨본리세거지 ▲현풍향교 등 달성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방문한다.
특히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으로 주목받는 ‘육신사’에서는 역사적 사실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최신 해설 기법을 익히고, 비슬산 참꽃 개화기에 맞춘 자연과 문화 유산 체험도 병행했다.

총 11회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들은 향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며, 지역 내 학생 대상 인성교육 프로젝트인 ‘달성 인향만리 인성 교육 프로젝트’의 현장 해설사로 투입되어 지역 교육 기부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현우 교육장은 “문화유산은 이야기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자산이 된다”며, “학부모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직접 전달하는 주체로 성장하여, 학생들이 달성의 가치를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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