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글로벌 톡-톡'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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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중국 등 외국인 유학생 참여…지역사회 교류 확대
▲ 한국인 봉사자와 외국인 유학생이 짝을 이뤄 함께 전을 부치고 있다.

[뉴스앤톡] 부천시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맞춤형지원사업 ‘글로벌 톡-톡’ 9월 활동으로 ‘추석맞이 전부치기’를 진행했다.

‘글로벌 톡-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문화체험, 기부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인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또래 유학생과도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서부봉사관 조리실과 강당에서 열렸으며,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적십자 자원봉사자 20여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추석을 맞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을 만들며 한국의 명절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전은 참여 유학생과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으며, 이로써 문화 체험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톡-톡’을 통해 지역 내 플로깅,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경험하고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활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류와 봉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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