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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앤톡]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 중인 우즈베키스탄 공항 개발사업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9.15~16)’의 일환으로 방한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현지 공항개발 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이 참여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공사의 우즈베키스탄 2개 공항(타슈켄트 신공항,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 추진계획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공사가 참여 중인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사업 및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양 공항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의사도 밝혔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공사가 축적한 공항 건설 및 운영 분야의 세계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 공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해당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타슈켄트 현지 사무소(지사) 설립 등을 통해 공사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사가 ‘공항산업 역량센터(Center of Excellence)’를 조성해 우즈베키스탄 공항의 디지털 전환 및 항공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공사는 이에 화답하여 내년 초 타슈켄트에 현지 공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소(지사)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항산업 역량센터 조성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대통령 면담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확인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우즈벡 내 2개 공항 개발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6.9조원 규모의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사업은 내년 초 착공해 2031년 개항할 계획으로, 공사는 공항운영사 자격(지분율 7.5%)으로 참여해 개항이후 31년간 공항운영을 전담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964억원 규모의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은 공사가 터미널 운영권 100%를 확보한 최초의 해외사업으로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보미건설, 희림건축, 삼성물산 등)가 3년간 건설을 추진해 2029년 개항 예정이며, 공사는 이후 19년간 터미널 운영을 담당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면담을 통해 정부 측의 높은 신뢰와 지원의사를 확인한 만큼, 현지에서 진행 중인 2개 공항 개발사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개항이후 축적한 공항건설 및 운영역량을 바탕으로 해외공항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기업 동반진출도 확대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 및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18개국에서 46개 해외사업을 수주해 6억 1,953만 달러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공항운영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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