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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3일 매호천, 남천 일대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해 실시한 방제훈련 모습 |
[뉴스앤톡] 대구 수성구는 지난 3일 매호천, 남천 일대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류 유출 등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탱크로리 차량이 매화교와 경부고속선 다리 사이 서편 도로에서 급커브로 인해 전복돼, 유출된 경유가 금호강 지류인 매호천까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하천 내 유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작업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실제 사고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광역시 수질개선과를 비롯해 각 구·군 관계자들이 참관해 방제 대응 과정을 공유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에 대한 이해와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오일펜스, 오일붐, 흡착포 등 다양한 수질오염 방제장비를 지원하고 훈련장소 내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은 훈련 종료 후에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장비별 용도와 사용 방법을 설명해 방제장비에 대한 이해와 현장 활용 능력을 높였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는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대비를 통해 수질오염사고로부터 하천 수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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