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자전거 타기 좋은 첨단서 ‘자전거 대행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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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쌍암공원서…광산구 조성 1단계 왕복 2.2km 두 바퀴 행진
▲ 자전거 대행진 웹자보

[뉴스앤톡] 전남광주 광산구가 7일 쌍암공원 분수 광장 일원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마을 첨단, 자전거 대행진(이하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고, 출퇴근과 통학 등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첨단지구 일원에 총 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영산강변 자전거 특화마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1단계로 광산구는 구비 3억 원 등 총 10억 원을 들여 첨단중앙로 기존 자전거도로를 확장하고, 분리형 자전거도로를 신설했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쌍암공원 분수 광장에서 LC타워, 다시 쌍암공원으로 이어지는 1단계 구간 2.2km(왕복)를 달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임문영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타기 좋은 마을 첨단의 첫 결실을 기념할 예정이다.

자전거 대행진에는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공유자전거도 빌릴 수 있다. 출발 전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안전 수칙 안내가 이뤄진다.

자전거 대행진과 함께 자전거 무상점검과 폐부품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자전거 특화마을 홍보 공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버려진 자전거를 재생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리사이클링) 기부식’도 열린다.

대행진 이후에는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는 ‘자전거 한 달 살기’ 챌린지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주민과 광산구가 함께 만들어 온 자전거 타기 좋은 마을을 두 바퀴로 달리며, 그동안의 변화를 확인하고, 새로운 첨단마을의 모습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가 첨단의 힘찬 페달질로, 안전한 자전거 친화도시 광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영산강변 자전거 특화마을 구축사업’ 1단계 사업에 이어 임방울대로, 첨단과기로까지 자전거도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병행해 생활 속 자전거 이용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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