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에 찾아온‘우리동네 빠망장터’면 간 소비 연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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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면 주민자치발표회 행사와 연계, 기본소득으로 지역상품 구매 기회 마련
▲ 우리동네 빠망장터 운영(상전

[뉴스앤톡] 진안군이 면별 소비 여건의 차이를 좁히고 주민들의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빠망장터’를 상전면에서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일 상전면 365화합센터 앞 광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평생학습프로그램 발표회와 연계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빠망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장터는 진안군 내에서도 인구와 가맹점 수가 적은 상전면민의 지역상품 구매 편의와 기본소득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진안군 내 다른 면의 가맹점들이 직접 상전면을 찾아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여러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장터에는 면 단위 가맹점 8여 개소가 참여해 두부와 장류, 보리쌀, 포도즙, 사과, 선식, 들기름, 꿀, 된장, 간장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상품을 판매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2만 원 이상 결제한 주민에게는 현장(공감마실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 쿠폰 3천 원권을 증정해 장터 이용을 독려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면별 주민자치 행사와 지역 축제 등을 활용해 빠망장터를 운영하고, 지역 여건에 따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빠망장터를 찾은 한 이용객은 “가맹점이 적은 면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빠망장터가 종종 열렸으면 좋겠다”며 “오늘 장터에서 평소 구매하지 못했던 상품들을 많이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이웃들의 얼굴도 보고 안부도 묻는 시골장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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