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2026 고모령가요제’ 성황리 마무리 초가을 밤 수놓은 노래 축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2:00:18
  • -
  • +
  • 인쇄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박군·우연이 축하무대
▲ 지난 12일(토)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2026 고모령가요제’에서 참가자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앤톡] 대구 수성문화원(원장 권은진)이 주최·주관하고 대구 수성구가 후원한 ‘2026 고모령가요제’가 지난 12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대상은 최현무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성훈 씨, 우수상은 한보라 씨가 받았고 장려상은 김도준·이민재 씨, 인기상은 허다정 씨와 흑백노리사 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723팀이 접수해 639팀이 지난 7월 수성아트피아 예선에 올랐고, 이 가운데 12팀이 본선에서 겨뤘다. 본선 무대에는 가수 박군과 마커스 강, 우연이가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올해는 ‘뚜비 희망친구 100명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매개로 백혈병·소아암 환아 100명을 후원하는 나눔 행사다. 이 밖에 고모령에 전해지는 역사와 전설을 소개하는 ‘고모령 이야기마당’과 사진 촬영 공간, 행운권 돌리기 등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권은진 수성문화원장은 “고모령가요제는 우리 민족의 애환과 가족의 정이 깃든 고모령의 정신을 잇는 음악 축제”라며 “수성구를 넘어 전국이 주목하는 문화 행사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국의 신예 음악인들이 고모령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기량을 펼친 자리였다”며 “수상자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며 고모령과 수성구를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