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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지 생태교육 |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국제사회가 인정한 청정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람사르 습지도시’ 2028년 재인증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최초 인증 이후 6년마다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 성과를 재검증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5월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6월 현장점검, 8월 발표평가로 이어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3단계 심사 절차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2년 11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남원읍 물영아리오름 습지를 중심으로 한 보전 성과를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이후 4년간 지속적인 습지 보전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브랜드 인증 사업’ ▲국내 인증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습지도시 합동 워크숍’ 개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어린이 공공외교단’ 및 ‘습지탐사대’ 운영 ▲주민 참여형 ‘습지 생태교육’과 정기적인 ‘습지 조사’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습지문화제 개최 등이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후부 심사를 통과할 경우, 서귀포시는 올해 말 람사르 사무국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며, 이후 국제 심사를 거쳐 2028년 1월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4월 그간의 운영 성과를 종합 정리한 ‘람사르 습지도시 운영관리 점검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심사 대응에 나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시민과 함께 습지의 가치를 지켜온 노력을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철저히 준비해 2028년 재인증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람사르 습지도시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도시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9개 지자체가 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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