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맞춤형 보건정책 기틀 마련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1:35:02
  • -
  • +
  • 인쇄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866명 대상 실시
▲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 이미지

[뉴스앤톡] 양양군이 군민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근거 중심의 맞춤형 지역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5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86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매년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행태를 파악해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은 군민들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이환(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단 경험)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의료이용 등 건강과 직결된 전반적인 영역을 포괄한다.

조사 방식은 철저한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대1 면접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된다.

조사를 마친 대상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현장에서 지급된다.

군은 안전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의 신원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반드시 관할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지정된 단복을 착용해야 한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우리 지역의 건강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양양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보건 서비스를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조사에 앞서 지난 4월 표본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등을 통해 조사 시행에 대한 안내를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