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폭염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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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독거노인·장애인 등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 제주시청

[뉴스앤톡] 제주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담인력은 대상자의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냉방기 설치 여부 등 주거환경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실내 적정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집중 안내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1:1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는 신속한 모니터링으로 건강 이상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 상담 시 폭염 대비용 팔토시, 냉감바지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영 건강증진과장은 “폭염은 특히 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에게 큰 건강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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