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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 수상 팀 기념사진(왼쪽부터 정지민 학생, 최유준 학생, 이승권 학회장, 문정빈 학생, 이수진 학생) |
[뉴스앤톡]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인문대학 러시아학과(학과장 정경택) 학생들이 6월 26일 광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된 ‘AI와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활용 방안 대학생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문화융복합학회(학회장 이승권 조선대학교 교수)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AI 기반 문화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많은 제안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최종 발표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러시아학과 2개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리옌띠르’ 팀(러시아학과 문정빈, 최유준, 이수진, 정지민)은 ‘비주류 언어권 관광객을 위한 AI 다국어 축제 현장 가이드 챗봇’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영어·중국어·일본어 중심의 기존 관광 안내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러시아어 등 비주류 언어권 관광객에게 주목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직접 러시아어 누리집을 구축하고, 사회관계망(SNS) 홍보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제 지역축제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검증했다.
발표에서는 “관심은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던 관광객들이 AI 기반 다국어 안내를 통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했다.”라며 이를 AI 챗봇으로 자동화할 경우 전국 지역축제로 확산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특히 홍보-예약-안내-체험-후기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AI가 지원하는 플랫폼을 통해 언어 장벽과 운영 인력의 한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러시아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과과정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 적용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었다.”라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배움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순히 공모전을 위한 기획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데이터를 확보해 사업화 가능성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교육과 실무가 연결된 대표적인 산학연계 교육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강덕제 박사(러시아학과)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단순히 생각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사회에서 활용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현장 경험을 쌓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기술 자체보다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현장 중심 교육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과 대학, AI 기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은 물론, 전공교육과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실천형 교육의 성과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에서 2개 팀이 참여하여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AI 기반 지역문화관광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 최우수상: 팀명- 아리옌띠르
문정빈(러시아학과 4학년), 최유준(러시아학과 3학년), 이수진(러시아학과 3학년), 정지민(러시아학과 2학년)
▣ 우수상: 팀명- 다브로
박재영(러시아학과 3학년), 박유진(러시아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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