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안전 취약계층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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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대상…재난 시 신속 대피환경 조성
▲ 구리시청

[뉴스앤톡] 구리시는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안전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5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며, 신청 기간은 5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가구다.

다만, 시에서 물막이판이나 역류방지 시설을 이미 지원받은 가구와 도시정비사업 구역 내 위치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지원 규모를 초과하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개폐형 방범창은 평상시에는 일반 방범창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침수 발생 시 내부에서 쉽게 열 수 있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시설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안전성을 높이고 인명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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