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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전경 |
[뉴스앤톡] 제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시켜 운영하는 바닥분수, 벽천, 물놀이장 등을 말하며, 공동주택, 대규모점포, 공원 등에 주로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은 수경시설 전반의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8곳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수질기준(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적합 여부 ▲소독시설 설치 여부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저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용수 교체와 소독, 재검사 등의 조치를 완료해 수질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재개방할 수 있다.
또한 제주시는 점검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슬기로운 물놀이형 수경시설 탐구생활’ 영상을 활용해 수경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단속보다는 예방 중심의 점검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8곳 중 시설 보수 등으로 미운영 중인 4곳을 제외한 4곳에 대해 점검했으며, 모두 적정하게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민간시설 운영자의 자율적인 시설 관리를 유도해 지속가능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수경시설은 특히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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