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야경 속 맥주와 음악의 낭만”…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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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알밤맥주·물놀이존·아티스트 공연 어우러져 체류형 야간관광 매력 발산
▲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성료

[뉴스앤톡] 공주시는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준 체류형 야간 관광 대표 콘텐츠인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휴가철을 맞이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누적 방문객 약 5만 명이 찾아 금강변 일대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콘텐츠로 가득 채워졌다.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막걸리 존을 비롯해, 관내 소상공인과 푸드트럭이 참여한 다채로운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준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수영장이 마련된‘물놀이존’은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금강의 수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돗자리에 앉아 여유를 즐긴 ‘피크닉존’은 축제에 낭만을 더했다.

무대를 가득 채운 문화예술 공연은 축제의 흥행을 견인했다.

첫날 개막의 서막을 연 열정적인 록과 감성의 무대부터, 한여름 밤을 수놓은 감미로운 보컬과 인디 음악의 향연, 그리고 전국 재즈탭 댄스 경연대회와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까지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 속에 매일 밤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시는 이번 축제가 사계절 관광 도시 공주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통 안내, 질서 유지, 환경정비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모범적인 축제를 만들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축제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주야밤 맥주축제만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더욱 살려, 체류형 야간 문화관광 축제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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