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복로 일원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정비‧철거' 작업 본격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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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행복로 일원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정비‧철거' 작업 본격 실시

[뉴스앤톡] 의정부시는 행복로와 제일시장, 의정부중앙역 남쪽 구역(의정부1동) 일대에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따른 정비‧철거 작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구도심 상권 중심지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보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도심 지역은 전력‧통신‧방송 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전주 및 통신주 주변에 케이블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행복로와 제일시장 일대는 지하 시설물 여건상 도로 굴착을 통한 지중화 공사가 어려운 구역으로, 시는 지상부 공중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작업은 8월 말부터 9월 중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시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주요 통신 3사(SKT, KT, LGU+), 지역 케이블 방송사(SKB, LG헬로비전, 드림라인, 딜라이브) 등 총 8개 유관기관 및 사업자가 합동으로 현장 정비에 참여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미사용 폐선 및 방치 케이블 제거 ▲방사형 케이블의 직각 구조 전환 ▲건물 인입 케이블 일원화 등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여러 대의 고소작업차와 작업 장비가 투입됨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또한 건물 인입선 정비를 위해 작업자의 건물 및 옥상 출입이 필요한 만큼 건축물 관리자와 거주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심경이 AI융합정보과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행복로와 제일시장 일대가 한층 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날 것”이라며 “작업 기간 중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주민과 상인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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