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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 '배움잇다 캠퍼스' 만족도 100%(산들캠퍼스-안도현 시인 강연) |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한 농어촌 프리미엄 공동교육과정 ‘배움잇다 산들‧바다캠퍼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유익성, 전반적인 만족도, 학습 도움 정도, 재참여 의사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 응답률 100%를 기록하며 높은 교육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배움잇다 캠퍼스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농어촌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한 고교학점제 정규 교육과정(2학점 인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온라인 사전 탐구활동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산들캠퍼스(영양고등학교)에서는 ‘자아탐색과 글쓰기’, △바다캠퍼스(후포고등학교)에서는 ‘프런티어 사이언스’ 과정을 이수하며 심화 탐구와 발표, 토론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의 유익성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학습에 대한 도움, 재참여 의사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 응답률 100%를 기록했다. 학생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교수와 박사, 작가 등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좋은 질문을 만들고 함께 탐구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배우며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교사들의 세심한 피드백과 진로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 등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안도현 시인을 비롯한 분야별 교수와 박사 등 전문가 특강, 학생 주도 탐구 프로젝트와 발표‧토론 활동, 학교 간 협력 학습은 가장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또한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다수 제시돼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또래 협력의 의미까지 함께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배움잇다 캠퍼스를 농어촌 학교 간 프리미엄 공동교육과정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초연결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지원하는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한층 넓혀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움잇다 캠퍼스는 농어촌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수준 높은 전문가를 만나며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경북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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